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가 기술보급만족도조사에서 전국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보급시범사업 참여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기술보급만족도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6.3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기술보급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농업인을 분야별·지역별 구성비를 고려해 임의 표본 2878명을 추출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기술보급사업 만족도조사는 수행사업의 적정성·선진성을 비롯해 충분성·소득증대·공정성·전문성·기술향상 등으로 구분해 항목별 만족도를 조사해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진천군이 1위, 정읍시가 2위, 군산시가 3위를 기록했으며 이들 모두 현장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병래 소장은 “군산시의 농업기술보급사업이 전국 최상위권에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 다양한 작목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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