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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잇따라

㈜햇빛누리·완주복숭아연구회, 완주군에 전달

㈜햇빛누리(대표 이재승)가 지난 9일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봉동읍에 소재한 ㈜햇빛누리는 지역에너지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 지역청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태양광전문업체다. 처음 공동체 사업단에서 출발, 주택용과 발전사업용 태양광 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주식회사로 성장했다.

 

지난 9일 완주군복숭아연구회가 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포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완주군복숭아연구회가 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20포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완주군복숭아연구회(회장 이창노)도 9일 군청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포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총 8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완주군복숭아연구회는 2019년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백미를 기탁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와 완주청년회의소(회장 박민경)이 주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완주군소녀의상 건립 모금액은 1월 현재 1500만 원 정도이며, 오는 8월14일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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