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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 장계119안전센터, 심정지 환자 소생

장계119안전센터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회생한 수혜자가 건강을 되찾고 지난 9일센터를 감사 방문해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계119안전센터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회생한 수혜자가 건강을 되찾고 지난 9일센터를 감사 방문해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장계119안전센터에 2020년 벽두부터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소방관에 대한 믿음이 충만하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회생한 수혜자가 건강을 되찾고 지난 9일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노고에 감사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사건은 지난해 31일 오전 11시 50분경 장계농공단지 내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장계119안전센터 장계구급대 김석환 소방위와 이광현, 정우진 소방사는 신속하게 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심장리듬을 분석하며 심장충격을 주었다. 이에 환자 김모씨(56)가 심장리듬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십여일이 지나 건강이 회복된 수혜자는 장계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표했다.

장계구급대 김석환 소방위는 “건강이 온전히 회복된 밝은 모습을 보니 구급대원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뛰라는 뜻으로 알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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