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가 설 명절 대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수요량 증가로 인해 가격상승이 되고 각종 생필품부터 명절선물세트, 상품권 등과 관련된 도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어 택배서비스 또한 명절선물 수요급증에 이어 배송전쟁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 증가에 우려했다.
실제 각종 선물세트, 택배 및 퀵 운송서비스, 여행, 인터넷 쇼핑몰 거래, 의류, 식품, 공산 등 관련 다양한 품목의 소비자문제가 끊임없이 접수됐다.
설 명절 기간 전주지역 소비자 피해 접수는 2017년에는 60건, 2018년 82건, 지난해는 10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담창구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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