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의 설명절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놀러 오세요. ”
완주군 대표 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특별기획,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미술관, 목공소, 디지털 아트관 등 예술촌 체험 시설을 무료 관람하고, 야외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울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사물놀이, 무용, 판소리, 전통마술, 풍물판굿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예술과 마음’ 공연단의 풍물판굿은 2020년 새해를 신명나게 열어준다. 또 국악대전 국회의장상 수상자인 박정순 명창은 판소리로 새해의 복을 기원하고, 마술사 이훈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마술인 ‘얼른쇠’ 공연을 통해 새해 인사를 한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심가희 공동대표는 “설 연휴 민속공연과 민속놀이 체험을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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