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근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지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예총 남원지회는 지난 21일 남원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류영근 지부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4년이다.
류영근 지회장은 “유료 전시·공연 마련,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 예술인들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근 제3기 남원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장으로도 위촉된 그는 “남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 출신인 류 지회장은 서예계로 입문해 30여 년 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도전과 국전 초대 작가를 거쳐 지난 2012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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