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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주)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 신축 현장 방문

13일 유진섭 정읍시장이 (주)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13일 유진섭 정읍시장이 (주)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정읍시 입암면 정읍철도농공단지에 들어서는 (주)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 준공이 3월말로 예정된 가운데 유진섭 정읍시장이 13일 신축 현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시장은 시설 공사 진행 상황과 철도차량의 생산공정을 점검하고 공사와 관련한 애로 사항등을 청취했다.

또, 조속하고 완벽한 공장건설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공장 신축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첫 삽을 뜬 (주)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은 8만2786㎡(2만5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9592㎡(연면적 2만427㎡)로 국내 최장 1.2㎞ 직선화 시험선을 구축하고 조립과 용접, 도장, 시험 등 전 분야에 걸쳐 3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최신식 전동차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공장이 완공되고 가동이 시작되면 관련 협력업체들의 이전 입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다원시스 철도공장이 완공되면 정읍이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것으로 확신한다”며 남은 공사도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8년과 2019년 (주)다원시스의 철도차량 수주액은 서울교통공사 2, 3호선(196량, 1549억), 신안산선 복선전철(100량, 1477억), 한국철도공사 간선형 전기동차(358량, 5941억) 등 총 1조에 가까운 누적 수주액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3000억 원 상당의 인도 철도차량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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