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신청을 받는다.
‘생생카드’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으로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하나로마트, 미용실, 커피전문점, 주유소등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과 만20세∼만24세 기혼여성 농업인이다.
2019년 1월1일 이후로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나 전업적 직업 여성,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 수혜자, 농어촌 지역 외 거주자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미래농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는 문화 활동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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