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의 구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제4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익산시 구시장을 최종 선정하면서 시장 이용고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비 8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구시장은 시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열악한 환경으로 경기침체와 온라인쇼핑 등 전반적인 소비 패턴 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에 적극 발벗고 나서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쾌거를 일궈냄으로써 구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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