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3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부안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꿈을 키우는 청년농업인(만 39세 이하)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 청년농업인은 560여명으로 전체 농업인의 약 4.0% 수준으로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후계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기초지자체 중 자체 예산으로 가장 많은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대상자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1인당 5000만 원(보조 70%, 자부담 30%)을 지원해 조기 영농정착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위한 농작업기 구입 및 시설 등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송영기(백산면)씨는 “농업용 드론을 구입해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 등에 활용한 결과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이 가능해 영농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농업의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사업인 만큼 청년농업인에게 선도적으로 집중 지원할 것이다”며 “신농업시대의 농업기술 혁신과 농촌고령화·공동화를 해결할 수 있는 주역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