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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전주 혁신창업허브', 도내 중소기업에 '단비'

7월 말 준공, 3차례 걸쳐 입주기업 선정 예정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 임대료 저렴 등 혜택
시 “업종간 협업 이루는 기업혁신 생태계 구축”
2023년까지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도

오는 7월말 준공을 앞둔 도심 속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전주 혁신창업허브’가 입주기업을 모집하면서 도내 중소·창업기업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전주시가 건립을 추진해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 혁신창업허브’는 64개 입주공간과 회의실·교육실·근로자 편의시설 등 19개 지원공간을 갖춘 창업혁신성장 플랫폼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200㎡ 규모로, 오는 7월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지역 우수 유망기업과 드론·PAV 분야 신성장기업 등을 집중 유치해 ‘업종 간 협업을 이루는 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건립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창업지원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해 문턱도 낮췄다.

그 결과, 입주기업 1차 모집에 일반기업 26개사·초기창업기업 11개사 등 총 37개사가 신청했다.

시는 이달 내로 입주심사를 실시해 총 26개실에 입주할 기업을 선정한다. 공장·사무실형 18개실과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8개실이다.

또 다음달에는 2차 모집을 진행해 19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9월에는 6곳을 추가 모집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지식산업센터를 추가 건립한다. 지난해 12월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성공한 시는 2023년까지 전주첨단벤처단지 내에 30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전주혁신창업허브는 단순한 임대형 입주공간을 넘어 향후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갈 기업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3년 안에 ‘제1의 혁신창업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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