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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파트 지하공간 활용 버섯재배 활동 지속

완주군의 핵심 사업인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 지하 공간을 활용한 버섯재배.
완주군의 핵심 사업인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 지하 공간을 활용한 버섯재배.

아파트 지하 공간을 활용한 버섯재배가 2018년부터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하공간 버섯 재배를 계속하고 있는 완주군 용진읍 원주와 삼례읍 동원, 이서면 하늘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최근 배지(종균) 입식을 시작한 것.

완주군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어두운 아파트 지하공간에서 LED 조명을 이용해 버섯을 재배해 수익을 올리고, 또 주민 일자리도 확보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지하공간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친환경 표고버섯을 판매해 올린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쾌척하는 활동도 벌인다.

용진읍 원주아파트 버섯나라공동체 이명숙 대표는 “버섯재배로 경로당의 소일거리가 생겨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버섯이 수확되면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쁨이 크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활동으로 아파트에 활기가 생기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활동과 교육을 통해 만족할 만한 수확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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