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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운수종사자 긴급생계비 지원

1인당 50만원씩 6월 초 지역화폐로 지급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및 화물업계(택배 제외) 운수 종사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 23억원 투입을 통해 택시 운수종사자 1504명과 화물 운수종사자 3123명 등 모두 4627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지급 방법 등을 놓고 활발한 검토 중에 있으며 대략 6월 초께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차원에서 지역화폐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승객 및 물류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와 화물업계 운수종사자들의 호소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하루빨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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