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심재학)가 조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지사는 19일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추수 전 까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은 농작물에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토사 매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로에 대해 직원들과 긴급 동원업체들이 합동으로 긴급 투입돼 복구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익산지사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출하가 늦어진 농가들을 찾아가 배수로 정비 및 농작물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도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학 지사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사는 저수지 26개소, 양수장 99개소, 배수장 17개소 등 총 220개소의 수리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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