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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포스트 코로나, 유학생 유치 위한 산·학·관 합동포럼’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9일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산·관·학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경훈 교수(전북과학대 실용한국어과)가 진행한 포럼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과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비대면 한국어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발표에 나선 김일중 교수(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장)는 ‘국제학생 현황과 코로나 이후 유학생 유치전망’을 주제로 K-방역을 통한 한국의 위상제고와 전북과학대의 적극적 방역 대처를 통한 유학생 홍보 전략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가윤 교수(국제교육원 주임교수)는 ‘코로나 이후 다문화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해, 한국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체 발표자로 참여한 황깍짱 대표(금성유학원)는 ‘3차 외국인 정책 변화 전망과 홍보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발표자로 참석한 장수현 실장(건양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은 ‘코로나 이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체류에 꼭 필요한 어학능력을 취득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기관 대표 발표자로 참석한 이기종 교수(한남대 대외협력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북과학대 유학생 관리의 새로운 변화 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현재 4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유학생들의 복지와 한국 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전주대자인병원 및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학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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