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다.
16일부터 3일간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시책 및 신규 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과 2022~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 등을 공유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기획실을 비롯한 20개 실·과·소에서 △용담댐 보조댐 건설(2022년 국가예산사업, 총 사업비 300억)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내년 공모사업, 12억) △무주적상산성 종합정비(내년 국가예산사업, 500억) △구천동 33경의 관광 접근체계 정비 및 활성화사업(내년 공모사업, 12억), △청년농업인 소득기반 구축(신규, 5000만) 등 125개 사업들을 발굴했다.
황인홍 군수와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팀장들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
△민선 7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무주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민생 관련 사업 △국가예산사업 신청을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한 사업 △부서별 소관 업무를 혁신하거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을 선택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인홍 군수는 “살아있는 정책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했을 때 그에 걸 맞는 효과도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공직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발굴한 시책과 신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례적이거나 추상적, 포괄적, 반복적인 사업들은 제외시켜 시책과 신규 사업 발굴의 의미를 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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