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마중길 인근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첫마중길 주민이 ‘업사이클링 한복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최근 전라감영에서 열린 ‘2020 전주한복오감’ 한복모델패션쇼에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한복 마스크’는 기증받은 생활 한복 자투리천과 전통한복을 재활용해 만든 마스크로, 전주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센터는 업사이클링과 수공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2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역세권 주민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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