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아동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도와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황인희)는 12일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산·인화·마·평화동 등 4개 관할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날 현재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25곳의 아동 500여명에게 맞춤형 건강증진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비롯해 비만 예방, 담배의 위해성 인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통합건강체험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음주 체험 고글을 쓰고 줄 따라 걷기, 비만 조끼를 입고 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흥미 유발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인희 센터장은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과 기초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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