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 부지에 2023년 말 준공 예정
무주군 무주읍의 부족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읍내지역이 2020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9000㎡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이달 들어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현재 사업 후보지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입지 적정성과 수요 타당성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짓게 된다.
군은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공공주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타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주거 여건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주거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며 건설 사업비 중 일정 부분(10%이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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