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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라북도 최초 안심서비스 앱 시행

군산시가 도내 최초로 안심서비스 앱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부터 독거노인·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군산안심서비스’ 앱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이 앱은 시민 누구나 앱장터에서 무료로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 앱은 지정시간(최소 12시간 이상)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다수의 보호자에게 위기상황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로, 빠른 구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됨에 따라 예산 지출이 없다는 장점도 지녔다.

또한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고, 앱 사용이 간단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구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군산안심서비스 앱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안심서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SK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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