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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로컬푸드 성공모델 선도 지자체 도약 발판 확보

농식품부 주관 로컬푸드 확산 중점관리지역 선정
민관거버넌스 협의체 운영 등 컨설팅 지원

익산시 로컬푸드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로컬푸드 확산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전국적인 성공모델 도약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정 평가에서 익산을 포함해 전남 장성군, 강원 춘천시, 충북 음성군, 경남 김해시 등 모두 5개 시·군을 로컬푸드 확산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에게는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목표 달성 등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협의체 운영, 농가조직화, 가치 홍보 등 컨설팅이 적극 지원된다.

또한,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른 지원과 중간점검 등을 통해 오는 11월 중 지자체별 추진사항을 평가해 포상을 받게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이달 중 신청 예정인 농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 선정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고령농 중심의 생산체계 구축과 소비확산 집중 관리 등 로컬푸드 성공모델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우뚝 설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 일환으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수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성공적인 푸드플랜 실행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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