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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진입관문 확 달라졌다

수소도시 완주, 로컬푸드 1번지 조형물로 상징성 강화

완주군은 최근 용진읍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전라북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된 7억40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됐으며, 제2소양교~용진파출소 가로 환경이 개선됐다.

군은 도로변 낙후된 시설물 등 경관저해요소를 없애고, 완주군 최대 현안사업인 수소와 로컬푸드 상징을 부각시켰다. ‘수소도시 완주’ 및 ‘로컬푸드 1번지’ 조형물과 벽화를 조성해 상징성을 강화하고 경관 개선도 도모했다.

또한 인도포장, 안전난간, 바닥형 보행 신호등, 횡단보도 야간조명, 로컬푸드 쉼터 경관조명 등 설치로 주민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버스정류장도 시설을 보강했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방범시설, 버스안내시스템 등을 갖춘 사계절 최첨단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용진읍은 완주군의 진입관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돈되지 않아 문제였다”며 “이번 사업이 완주군의 도시 품격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방문객의 만족을 제고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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