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익산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25분께 A씨(27)가 몰던 차량이 전주시 금암동의 한 지하보도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면허취소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오전 1시 5분께는 익산시 영등동 한 도로에서 배달오토바이가 보행자 B씨(55)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15분께는 전주시 호성동 한 LPG 가스충전소에 승용차가 돌진해 승용차 운전자 C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민·안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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