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필요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김제시 청년인구 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 청년유입 및 관외 거주 기업근로자 등 유입방안 △장기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주거 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 △청년문화?마을 조성 등 청년 활력 방안 △기존 시행 정책 중 확대·보완·개선방안 △ 김제 청년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김제시 중앙로 40, 김제시청 기획감사실)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창의성, 실행 가능성, 수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총 8건을 선정해 총 17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크고 작은 생각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 청년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