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 15개 기업 추가 선정 총 31곳 127억 원 지원
김제시는 코로나 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이번 15개 기업에 57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올해 총 31개 기업 127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사업은 작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80개 기업에 지원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준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융자지원 규모를 작년 200억 원 대비 100억 원 증액한 300억 원이다.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지원한 것을 최대 5억 원 이내로,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상향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직·간접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경제 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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