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진안군이 진안농협·백운농협·부귀농협, 조공법인과 공동으로 13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진안고원 홍로사과 추석맞이 통합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경 지부장, 진안농협 허남규, 부귀농협 김영배,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과 최종진 조공법인 대표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군청과 의회에서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 정재민 팀장 등 관계부서 직원들이 현지를 찾아 지역농산물의 판촉활동을 도왔다.
홍로사과 5억원 물량의 선물세트 기획전으로 열린 이날 판촉 행사는 진안고원 홍로사과의 홍보를 통해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광주·전남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자는 부가적 목표를 위해 실시됐다.
정미경 군지부장은 “일교차가 커 아삭거림이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난 진안고원 홍로사과가 이번 광주, 전남권 판촉행사를 계기로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진안고원 홍로사과 등 각종 농특산물을 선물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진안군지부, 각급 농협, 조공법인, 군청, 군의회 등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수도권(서울 양재, 경기 성남) 유통센터에서 이날과 비슷한 통합판촉행사를 연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선 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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