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북페스티벌 부대행사 ‘도서관 테마기행’ 큰 호응
유라시아시아 철도거점 도시 익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도서관 테마기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막한 ‘2021 익산 북페스티벌’의 부대행사 일환으로 기획된 ‘도서관 테마기행’이 24일 막을 내렸다.
멕시코,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세계 10개 나라를 여행할수 있는 이번 도서관 테마기행은 10개 각 나라의 테마에 맞춘 체험공간 조성 및 도서 전시를 통해 6개 시립도서관과 4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도서관 여권을 배부 받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체험을 완료한 후 스탬프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도서관 테마기행은 단순한 방문 기념 스탬프 투어가 아닌 도서관 별로 지정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각 나라의 문화와 특성을 배워보고 관련 도서 전시 및 체험 또한 해당 나라와 연계해 세계 문화에 대해 통합적으로 경험토록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6개 시립도서관 이외에 새롭게 조성된 4곳의 작은 도서관도 이번 행사에 포함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좀 더 가깝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점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익산 북페스티벌의 부대행사 ‘그림책에 스며들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도서전시 책은 언제나 옳다’ 등은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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