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산업, (주)삼부, 세중산업(주) 지역경제 버팀목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김제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에 에스엠산업(대표 문성군)과 (주)삼부(대표 조길봉), 세중산업(주)(대표 이명애) 등 3개 관내 기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총 13개 기업 중 김제시에 소재한 3곳의 기업이 선정돼 김제시의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 경영 · 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선정 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북도 경영 안정자금 융자 한도를 최고 5억 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스엠 산업’은 2015년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중모터 펌프 전문 제조기업으로 특허등록 5건을 비롯하여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 투자 등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과제 수행 및 NET/NEP 등 국내 규격 취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 만경농공단지에 입주한 ‘세중산업(주)’은 현재 포장재 선두업체로서 포장재 생산 기술 관련 특허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하고 지난해에는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주)삼부’는 2014년도에 서흥 농공공단으로 확장 이전한 가변축, 중형 덤프트럭 등 차체 및 특장차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Main-Biz)와 자동차 관련 특허 3개를 비롯해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있는 중소기업이 김제의 지역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다.”라며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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