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7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보도자료

군산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우수정책 발표 ‘호응’

강임준 시장, 전국 최초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소개

군산시가 ‘광주·전북·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 정책을 발표 및 공유해 호응을 받았다.

최근 전라남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정책대회는 염태영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흐름에 맞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우수정책으로 소개했다.

시가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시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총 사업비 1300억원 중 80%에 이르는 1040억 원 가량을 군산시민펀드로 조성해 투자 시민에게 연 7% 수익을 배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2단계 수상형태양광, 3단계 해상풍력까지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4기에 해당하는 총 4.7GW급 전국 최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이 추진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지역의 에너지 자립이야 말로 지방 분권과 지방자치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결성돼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수정책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