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 명, 유튜브 합산 뷰어 수 18만 뷰 기록
30~31일 ‘월드위크’ 진행…‘부모님과 식사를’ 등 인기 높아
4주간의 맛의 축제로 탈바꿈한 ‘전주비빔밥축제’가 매주 주말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막해 3주 차까지 진행된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프로그램별 사전예약 경쟁률은 최대 125:1에서 최소 10:1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1000여 명을 돌파하고 유튜브 합산 뷰어 수가 18만 뷰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위크제’ 형식으로 새롭게 변신한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위크(커플의 날) △비타민위크(아내의 날) △단백질위크(남편의 날) △월드위크(가족의 날)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과 31일에는 2021 전주비빔밥축제의 마지막 주제인 ‘월드위크(가족의 날)’를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과 식사를’ 프로그램의 경우 관련 캠페인 홍보영상이 8000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위크’에서는 △전 세계 먹깨비들이 모두 모이는 ‘미식할로윈’ △전주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맛콘서트&체험’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기는 ‘맛콘’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는 ‘한옥피크닉’ △향교길 빈 점포를 활용한 특별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깊어가는 가을 축제를 함께 즐기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