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인권침해 사례별 교육 인권 보호 대응방안 모색
인권 사각지대 인권보호·증진 앞장, 인권가교 역할 담당
전북도가 8일 지난 7월에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2021년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광철 전북인권교육연구소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나, 너, 우리! 함께 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특성과 인권의 변화를 들여다보고, 차별의 이유와 생활 속의 인권에 관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광철 이사장은 ‘나의 00지수는?’이라는 물음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대응법과 제보활동 등 생활 속에서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토론을 유도해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북도 인권 문제는 무엇이고, 인권지킴이인 나는 무엇을 할 것 인가에 대한 지킴이단의 주요 역할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일상에서의 인권 감수성이 사회 전체의 인권 감수성과 직결된다”며 “생활 속 인권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권교육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지킴이단이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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