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는 28일 전주시 평화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과 공동으로 전북지역 그린 리모델링 샘플하우스 개관식를 열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총2072세대 500억 규모로, 익산부송·동산, 군산나운, 정읍수성, 김제검산, 남원노암을 포함한 6개시 8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전주평화1·4단지는 총 80억, 337세대(세대통합형 리모델링 6세대, 단일세대형 331세대) 규모로, 12월 샘플하우스 개관에 이어 오는 4월 사업 준공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제 전주평화1·4단지가 오래되고 노후화 된 아파트가 아닌 쾌적하고 따듯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다"며“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입주민 성향을 고려해 더욱 좋은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김종범 처장은“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절감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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