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선정 89억원 투입 2024년 완료
임실군이 새해에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오수면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선정된 오수면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군은 내년 사업으로 국비 12억 원을 확보, 연초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국비 89억원이 확보된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향후 4년간 배수문 2개소와 배수로 18조 정비공사 등이 추진된다.
대정리와 용두리, 둔기리 일원에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이 요구돼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게 됐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경지 집중호우 시 농작물의 침수피해와 농지의 토사유출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오수 신기와 신평 호암지구 등에 배수개선사업을 펼쳐 왔다.
국비 54억원이 지원된 호암지구 개선사업은 1년을 앞당겨 완공, 주민들의 영농편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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