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 선거를 앞두고 9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김제서는 선거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두정균 수사과장을 총괄로 총 12명(기획반 2, 상황반 10)의 단속반을 편성해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상황실은 선거 관련 신고를 접수·처리하는 등 선거업무를 타 업무에 우선하여 전담 처리한다.
또한, 김제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성, 협업체제를 강화하여 우발적인 선거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와 선거사범 발생 때 신속한 현장 출동 등 선거사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갖추게 된다.
김상형 경찰서장은 “이번 선거는 정당별 세력 간 갈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짜뉴스,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의 선거 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불법·탈법 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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