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수소버스 추가 도입 등 4대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교통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는 25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확립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 △고객 감동 맞춤형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전주·완주지간선제를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 등 대중교통 편익 시설을 늘리고, 시민 불편 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과 생태가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수소 버스 35대를 추가 도입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올해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지·간선제 등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구현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생태교통도시를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감동을 주는 차량등록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시민이 존중받는 생태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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