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전년 대비 고용률 1.5% 상승 50~60대 상승 두드러져
김제시 고용지표가 전년 대비 고용률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김제시 고용률은 64.5%로 2020년 대비 1.5% 상승해 민선 7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59.6%, 전북 평균 59.3%를 상회한 기록으로 총취업자 수는 4만4800명으로 전년 대비 500명 증가했다.
특히 50~64세 고용률이 81.4%로 전년 78.4% 대비 3%가량 상승하였으며, 65세 이상 고용률 역시 52%로 전년 48%에서 4% 상승했다.
코로나 19로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 경제진흥과는 이번 고용률 상승은 청년창업 및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취약층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 근로, 생활 방역 일자리 사업과 지평선산단 분양률 95.5%인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2020년 4월 전국 1위로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 300억)으로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구축, 실업·실직자들에게 구직서비스를 제공 및 취업 상담을 통해 3천여 명을 취업으로 연계하여 고용률을 높여왔다.
한편, 시는 올해도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신중년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 등 공공일자리를 추진하여 고용지표 개선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년 일자리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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