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개최되는 대규모 전국단위 행사를 위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잠정연기 됐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및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분야별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총 23억 원의 예산을 들여오는 7월까지 주요나들목(옥산‧당북‧군산대‧공항교차로), 군산IC(구암삼~연안사), 새만금북로(군산대~비응항) 재포장 및 포트홀 보수, 행사장 일원 제초작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이용자 불편 민원 해소 및 도로주행성 향상, 소음개선,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증진 등 도로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도로 재포장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시내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 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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