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 부안군 가정의 달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부안군 가정의 달 브랜드관’에서는 부안군의 대표 농·특산품인 동진수미감자를 비롯한 곰소젓갈, 김치, 쌀, 버섯 등 22개 업체 320여개 품목을 부안군 5% 할인쿠폰을 제공해 할인 판매하고,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등 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비자들의 온라인 소비패턴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부안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5개월 만에 부안군 농·특산품 70여 톤(동진감자 24톤, 천년의 솜씨 쌀 30톤, 수산물 6톤 등)을 판매해 부안군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약7억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할인행사를 통해 부안군 농·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우체국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하고 명절 및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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