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다이옥신 측정 결과 주변 대기 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25t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스토커방식으로 소각 처리하는 시설로 다이옥신 연속시료 분석과 다이옥신 검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5일 다이옥신과 벤조피렌을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유로핀즈’의 주도로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측정을 진행한 결과 관련 기준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형광희 군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많은 다이옥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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