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을 맞아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사인 중소기업 ESG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표준협회 전북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 기업인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ESG경영 설명회는 ESG 전문 컨설턴트인 에코로드 지속가능연구소 양희정 경영지도사가 ‘중소기업을 위한 ESG 교육’을 주제로 설명을 진행했으며 ESG의 개념과 등장배경, 국내 ESG 동향, ESG 공시 및 평가기준, ESG 경영 사례, 중소기업의 ESG 대응의 내용으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설명했다.
ESG경영은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서 전북중소기업회는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해 광교세무법인 고경희 세무사가 ‘가업승계 조세지원제도와 적용 사례’을 주제로 설명을 진행했으며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상속·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특례제도, 가업상속에 대한 연부연납기간 특례제도, 중소기업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 면제의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승계사례를 포함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가업승계 제도란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 등의 재산을 상속하는 경우 최대 500억원까지 공제해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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