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반 57명 편성,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돌입
익산시가 원숭이두창 발생과 관련해 신속한 선제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비상방역대책반은 감염병의심사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검체관리반 등 총 4개반 5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24시간 이내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시의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증상발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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