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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해외 의료시장 진출 길 다지기 박차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 24명, 4일 원광대병원 방문
선진 의료시스템 및 의료기술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해외의료시장 진출 적극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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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롱안성 ‘레 딴 응이엠’ 인민위원장 등 대표단 24명이 지난 4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시스템 및 의료 기술을 살펴봤다/사진=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이 해외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길 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베트남 롱안성 ‘레 딴 응이엠’ 인민위원장 등 대표단 24명이 지난 4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한은 원광학원 및 전북도와의 교류 협력 도모, 해외 의료시장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프로젝트 구축 등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의료서비스 패키지를 통한 의료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베트남 롱안성과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행보이기도 하다.

아울러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 관계자들은 이날 원광대병원 방문을 통해 병원을 라운딩하며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 및 의료 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들어내는 등 원광대병원의 해외 의료 시장 진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병원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원광대병원과 베트남이 의료 해외 시장 진출의 각종 프로젝트 지원사업 발판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치료에서 상호 원-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방면에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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