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숙박시설 등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장수군청과 장수경찰서,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여 명이 지난 11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청소년 성매매, 유해 약물 및 음주 등에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약국, 철물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증진 및 안전환 환경 조성을 업주들에게 당부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휴가철 피서지 주변 등을 집중 점검해 방학 기간 청소년의 일탈이 없도록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서로서로 지켜주는 행복한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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