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19일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화합을 위한 장수군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기술경연대회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장정복 군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급기술을 평가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경연과 의용소방대 체력 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단체 줄넘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
장수군 의용소방대는 7개 지역 읍·면 남성대 172명, 여성대 169명 14개 대 341명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진압지원과 각종 재해 예방, 안전홍보 활동 등에 앞장서며 군민의 반가운 이웃으로 지역 봉사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재문 연합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재실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과 의용소방대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일에 역량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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