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49회 임시회를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김우민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경식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부의안건 처리 및 현장방문, 17건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 4773억2800만원 보다 3054억6500만원(20.7%)이 증액된 1조7827억93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추경예산 1조 3324억5900만원보다 2903억 5500만원(21.8%)이 증액된 1조 6228억 1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448억 6900만원 보다 151억1000만원(10.4%)이 증액된 1599억 7900만원이다.
추경예산안은 26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하게 된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군산사랑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건의안과 이한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각 기관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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