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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실업육상대회 메달 7개 ‘쾌거’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성황리에 종료
국내 최초 왕중왕전 형태 대회에서 금 1·은 2·동 4 등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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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여자 일반부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익산시청 육상부 신소망 선수/사진=익산시 

익산시청 육상부가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5일 익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에 출전한 시청 소속 육상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일반부 800m 최강자인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분07초63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선수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 여자 일반부 오혜원 선수는 1500m에서 4분42초82로 은메달, 800m에서 2분17초76로 동메달을 각각 따냈고, 세단뛰기에 출전한 유규민 선수가 16m50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멀리뛰기에서는 김영빈 선수가 7m36,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 선수가 50m96, 창던지기에서는 이세빈 선수가 50m96를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형 육상부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 속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자긍심을 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꾸준히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유치해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 및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실업 육상 사상 최초로 실시된 시리즈 대회의 최종전으로, 한국기록보유자 8명과 국가대표 13명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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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육상부 #전국실업육상대회 #메달싹쓸이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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