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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지역신문발전기금 존치와 국가보조금사업 연장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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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존치평가와 국가보조금사업 연장평가에 대한 분석 토론회’를 열고 지역신문 지원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윤석열정부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10% 삭감하고 나선 가운데 이를 되살리고 지방언론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선정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이용성 위원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속가능성과 예산 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금존치평가와 국고보조금 연장평가 결과를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윤덕 의원은 “지방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지역의 바른 소식을 전해오던 지방언론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면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2021년 12월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되어 지역신문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것으로 예측했으나, 일부의 기대와 달리 지역신문발전기금 안정성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에 존치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회가 이루어져 지역주민의 풀뿌리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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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기금 #김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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