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등기우편, 방문 및 문자 등 추가 지원 신청 접수
익산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내년까지 종료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7일부터 추가 진행한다.
친환경차 흐름과 연료비 급상승으로 경유차의 입지가 날로 축소되고, 내년부터 4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5등급 노후경유차 소유자들에게 폐차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또한,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상 운행 불가 판정 차량이나 저감장치 부착 차량, 지방세 체납(환경개선부담금 등)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폐차 접수는 7일부터 오는 30일 까지이며, 온라인과 등기우편, 방문 및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최근 신차 재고 부족으로 차량 출고가 연장되고 있음을 고려해 제때 폐차를 못할 경우 출고 지연사유서를 제출하면 신차 출고 시까지 폐차를 연장해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익산시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조기폐차 836대, 신차구매 230대를 선정해 총 21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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