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대상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 수상
행안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라는 주제로 입상했다.
사례발표회 결선에는 7개 광역의회와 2개 기초의회가 참가, 임실군의회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제시했다.
또 악성민원 피해를 받았을 경우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치유하고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절차를 마련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이성재 의장은 “의회와 공무원 노조,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로 전국 최초의 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했다”며 “임실군의회 위상 강화는 물론 군민과의 소통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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