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은 16일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2022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인 긴축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혁신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는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패키지사업을 주관하는 7개 기관과 10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모여 ‘글로벌 산업경제 동향 및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스타트업 연구개발(R&D)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이틀간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로컬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등 성장단계별 스타트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거리를 발굴하는 ‘스타트업 밋업’과 창업기업이 당면한 기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스타트업 맞춤형 컨설팅’ 등이 운영된다.
’창업성장 무빙 스타트업(Moving Start-up)‘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밋업 100 컨퍼런스’에서는 스타트업 100개사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 공유와 정보공유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초기 창업자의 기술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해결방향을 도출하는 스타트업 창업성장 연구개발(R&D) 캠프가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술기반의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투자 기업설명회(IR) 로드쇼 등이 운영된다.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이 만들어진 만큼 혁신 스타트업 간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